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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위염과 위궤양의 차이|비슷하지만 다른 위 건강의 적

by 쏘랑이네 블로그 2025.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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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vs위궤양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할 때 우리는 흔히 “위염이야”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위염위궤양은 다른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손상 정도와 원인, 치료 방법은 크게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염과 위궤양의 차이를 증상·원인·진단·치료 측면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위염과 위궤양의 정의

① 위염(Gastritis)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점막이 자극이나 세균 감염으로 붓고 약해진 상태로, 조기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합니다. 급성(짧은 기간의 염증)과 만성(장기적인 염증)으로 구분됩니다.

② 위궤양(Gastric Ulcer)

위궤양은 염증이 심해져 점막이 깊게 손상되어 위벽이 파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즉, 단순한 염증 단계를 넘어 조직이 괴사 하며 상처가 생긴 것입니다. 방치할 경우 출혈이나 천공(위벽이 뚫리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위염과 위궤양의 주요 차이점

구분 위염 위궤양
손상 정도 위 점막의 염증 점막이 깊게 패이거나 괴사된 상태
통증 양상 속 쓰림, 더부룩함, 불쾌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 공복 시 심함
원인 헬리코박터균, 스트레스, 자극적 음식, 약물 지속적인 위산 자극, 약물, 흡연, 알코올
치료 난이도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완치 가능 출혈·천공 위험, 장기적 치료 필요
합병증 만성 위염, 위축성 위염 출혈, 천공, 위암 위험 증가

즉, 위염이 ‘위 점막이 붓는 초기 단계’라면, 위궤양은 ‘상처가 깊어 조직이 손상된 진행 단계’입니다.

3. 원인 비교

① 공통 원인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위 점막을 손상시키는 대표적 원인균
  • 스트레스: 위산 분비 증가 및 위 점막 방어력 약화
  • 과음·흡연: 혈류 저하 및 위 점막 손상
  •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야식·카페인 과다 섭취

② 위궤양의 추가 원인

  • 진통제(NSAIDs) 장기 복용: 위산 보호막을 약화시켜 상처 유발
  • 위산 과다 분비: 공복 시 통증이 심해지는 주요 요인

특히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4. 증상 비교

① 위염의 증상

  • 속 쓰림, 복부 팽만감, 트림 증가
  • 식후 포만감, 메스꺼움
  • 만성 위염의 경우 식욕 저하, 체중 감소

② 위궤양의 증상

  • 공복 시 명치 통증 (식사 후 일시적 완화)
  • 속이 타는 듯한 심한 통증
  • 피 섞인 구토 또는 검은색 변(출혈 징후)
  • 심한 경우 위 천공으로 인한 급성 복통

위궤양은 출혈과 천공 위험이 높아 “속이 너무 아프고 토할 것 같다”는 느낌이 반복되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5. 진단 방법

두 질환 모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위내시경 검사가 필수입니다.

  • 위염: 점막이 붉고 부은 상태로 관찰
  • 위궤양: 위벽에 움푹 파인 상처나 흉터가 보임
  • 헬리코박터균 감염 검사 병행 (조직검사, 요소호기검사 등)

내시경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6. 치료 및 관리법

① 위염 치료

  • 제산제, 위산 억제제(PPI) 복용
  •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경우 항생제 병용 치료
  • 자극적 음식, 카페인, 알코올, 담배 금지
  • 규칙적인 식사와 스트레스 관리

② 위궤양 치료

  • 강력한 위산 억제제(PPI, H2 차단제) 장기 복용
  • 출혈 시 응급 내시경 지혈술
  •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
  • 식사 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음식 섭취

궤양이 완전히 아물기까지는 수주~수개월이 걸리므로 정기 검사를 통해 회복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7. 예방법

  • 과식·야식 피하고 일정한 식사 시간 유지
  • 카페인, 매운 음식, 탄산음료 줄이기
  • 금연·절주 실천
  • 스트레스 완화와 충분한 수면 확보
  •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특히 40세 이상)

특히 스트레스성 위염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환이므로 마음의 휴식도 위 건강 관리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8. 결론|“단순 위염”도 방치하면 궤양이 됩니다

위염과 위궤양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위벽 손상의 깊이와 심각도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가벼운 속 쓰림을 방치하면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속이 쓰리면 참지 말고 검사하세요.” 오늘의 작은 관심이 내일의 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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