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피부염은 계절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땀과 습도가 문제를 일으키고, 겨울에는 건조와 난방이 큰 자극이 됩니다.
따라서 계절에 맞는 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과 겨울에 각각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여름철 아토피 관리
여름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땀이 많이 나고, 세균 번식이 쉬워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습도가 높아 건조함은 줄어들기도 합니다.
- 💦 땀 관리: 땀은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대표 요인입니다. 땀이 난 후에는 바로 미지근한 물로 씻고 보습제를 바르세요.
- 🧴 보습 전략: 가벼운 로션이나 젤 타입 보습제를 활용하면 끈적임을 줄이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 👕 의류 선택: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옷을 입고, 땀이 차지 않도록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 ☀️ 자외선 주의: 강한 햇볕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순한 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아토피 관리
겨울은 공기가 건조하고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져 피부 건조가 심해집니다.
이때는 건조로 인한 가려움이 크게 늘어납니다.
- 💧 보습 강화: 크림이나 연고 타입의 보습제를 하루 3~4회 이상 듬뿍 바르세요.
- 🌡 실내 습도 유지: 가습기를 활용해 45~55% 습도를 유지하세요. 과습은 곰팡이나 진드기를 늘릴 수 있으니 적정 수준이 중요합니다.
- 🚿 샤워 습관: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고, 직후에 보습제를 발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 🧣 의류 선택: 피부를 직접 자극하는 니트, 울 소재는 피하고 부드러운 면 소재를 안쪽에 입은 뒤 외투를 걸쳐주세요.
공통 관리법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아토피 관리의 기본 원칙은 같습니다.
- 🧴 보습제는 하루 2회 이상 꾸준히 사용
- 🚫 피부를 세게 긁지 않기, 손톱은 짧게 유지
- 🛌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